PB우유가 뜬다. ‘집객 효과’ 쏠쏠

건국유업, 연세우유 등 마트와 손잡고 상품런칭

동네마트에서도 건국우유 인기

우유가 소비자의 대표적인 목적구매 상품이다보니 마트업계에서는 마케팅 강화의 수단으로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PB우유를 너도나도 런칭하고 있다. 요즘 소매유통업, 마트마다 PB우유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 1위인 서울우유도 PB우유에 밀리는 모양세다.

마트의 소비자 방문객수와 우유 구매량에 상관관계가 높기에 우유 PB상품을 출시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되면서 마트의 저가 PB우유는 더욱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마트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국우유의 성장세가 도드라진다. 건국유업은 이미 2015년부터 롯데마트와 손잡고 전용PB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롯데마트에서의 건국우유 PB상품은 월 평균 50만개가 팔리고 있다.

건국유업은 대형마트 뿐만아니라 골목상권의 중소마트에서도 PB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초 한국마트협회와 손잡고 ‘마트人 사랑담은 우유’를 출시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월평균 1000ml기준 16만개가 팔리고 있을 정도로 확장세가 가파르다.

이마트도 매일유업, 푸르밀, 데어리젠 등과 손잡고 PB우유 제품을 올해 14종으로 늘리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도 PB우유로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리려 연세우유와 손을 잡고 최근에 신제품도 출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에서도 소비자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우유제품은 오프라인 미켓에서 매우 중요한 상품군이다. 최근 PB우유 시장은 제로마진에 수렴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집객효과가 높은 상품인 만큼 저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전체 마트매출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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