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 11%, 햄 9.5%… 하반기 물가 빨간불

 

7월부터 참치캔, 발효유, 초콜릿, 막걸리, 두유, 쨈, 식초 등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밥상물가에 대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동원 참치의 가격이 10~11%가량 올랐다.  <라이트스탠다드100g> 2700원-> 3000원, <라이트참치150g>  3600원->4000원 등으로 인상됐으며, 사조산업의  <살코기참치>의 판매 가격도 3400원->3900원으로 인상됐다.

통조림 가공 햄의 대표 상품인 <스팸>의 가격도 인상된다. CJ제일제당은 햄·소시지 육가공 제품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밝혔다.  스팸을 포함한 육가공 제품 20여 종이다.

이 밖에도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는 2900원->3400원으로 500원(17.2%) 인상됐고,  롯데푸드의 발효유 <쾌변>의 판매 가격도 1500원->1700원으로 200원(13.3%) 올랐다. 매일유업의 초콜릿  <페레로로쉐>  8구제품은  8000원->8400원 등으로 올랐으며, 정식품의 <베지밀>은 지난 4월에 이어 추가로 <베지밀 A·B> 190㎖ 제품을 900원->1000원으로 올렸다.

오뚜기의 쨈류와 식초, 마아가린 등 10여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약 10% 인상됐다.

가공 식품의 가격인상은 밥상물가는 물론 외식물가도 올리는 단초로 작용한다. 서민식품 대명사인 라면은 소비자 눈치를 보는 상황인데 반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소비자의 물가 부담으로 가중될 수밖에 없다. 특히 당장 가공식품을 납품 받는 외식업체는 가격 인상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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