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마라·고추장 소스…식품 소비경향 변화로 다양한 소스류 시장 대폭 성장

간편식과 집밥을 선호하는 식품 소비경향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소스류 시장이 대폭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2일 발간한 소스류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소스류 생산액은 2조 296억원으로 2016년 1조6584억원 대비 22.4% 증가했다.

소스류 시장은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밥 선호 현상 등으로 만능장 등 간편 소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성장했다.

또한, 소스류 시장은 식품·외식업체로 유통되는 B2B 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의 소스류 사용도 소스류 시장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소스류 수출액은 2020년 1억 8347만 달러로 2016년 대비 연평균 13.2%의 성장률을 보이며 85.7% 증가했고, 수입액은 1억 8769만 달러로 같은 기간 34.8% 증가했다.

식품 소비 트렌드 및 향후 소스류 시장 성장 방향 예측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시장을 파악해본 결과, 올해 소스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파스타 소스 ▲고추장·간장 소스 등 장류 베이스 소스 ▲마라 소스 등의 동남아 소스 ▲만능장/혼합장 등 간편 소스 등으로 조사됐다.

◇파스타/스파게티 소스는 2021년 소스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서구화된 식사,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성장했다.

◇고추장·간장 베이스 소스는 정통 장류의 익숙한 맛과 편리성이 합쳐진 간편한 형태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마라, 스리라차 등 동남아 매운 소스는 이국적인 맛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에서 시작, 20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혼합장, 비법소스 등 만능장 소스는 최근 먹방, 맛집 등에서 만능장, 비법 소스 등이 소개된 이후 크게 성장했으며, 1인 가구 확대로 만능소스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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