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2022년 경제 이슈 1위는 ‘생활물가’

서울시민이 뽑은 새해 경제 이슈 1위는 생활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28일 발표한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이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올해 4/4분기 95.3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p증가해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 모두 지난 분기 대비 미미하게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지난 분기 대비 0.3p 상승한 79.5를 기록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97.6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응답 1200명)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2022년 서울 시민의 경제 이슈 1위(1순위 기준)는 ‘생활 물가’(19.2%)로 나타났다. 다음은 ‘청년 실업 및 고용 문제’(17.3%), ‘주택 대출 및 가계 빚 증가’(9.8%), ‘한국 대선 결과’(8.3%), ‘소득 양극화’(6.1%), ‘소비 심리 및 내수 경기’(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각 경제 이슈가 내년에 얼마나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라는 질문에 서울 시민은 모든 경제 이슈 개선 전망 점수를 기준치(100)보다 낮게 줬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92.4점, ‘소상공인 문제’ 87.3점, ‘주식 시장’ 86.8점, ‘청년 실업 및 고용’ 85.1점, ‘가계 소득’ 83.6점, ‘소비 심리 및 내수 경기’ 83.5점 등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경제 이슈 모두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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