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매장도 ‘경험형 스마트 마켓’으로 전환해볼까?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접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변화된 소비패턴과 유통 환경 변화를 바르게 포착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유통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고객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된다.

글로벌 유통업계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개인화 기술을 접목해 맞춤 큐레이션을 제공하거나 온·오프라인 환경을 활용해 고객의 체험공간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는 퍼스널 라이브 쇼핑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가 집에서 직원 또는 퍼스널 쇼퍼와 약속을 잡고 원하는 상품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상품은 집으로 배송받거나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 등 특화된 서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매장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고객 경험요소를 실현한다면 우리 매장도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는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경험형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선발해, 스마트기기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00개 점포를 지원하며, 권역별로 ▲수도권·강원권 40개소 ▲경상권 30개소 ▲충청권·호남권30개소(제주 포함) 구분해 선정한다.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연매출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면 7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사업 참여자의 추진역량, 아이디어의 실현·성장가능성 등이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매장 무인화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점포형태”라며, “오프라인 매장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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