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하청업체에 성과장려금 등 수백억 수취한 지에스리테일…하도급법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

지에스리테일은 2020년 기준 총 1만3818개의 편의점 점포를 운용하고 있다. <사진=지에스리테일>

㈜지에스리테일이 김밥, 샌드위치 등 자사 PB제조업체들로부터 성과장려금, 판촉비 명목으로 수백억을 수취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243억6800만원을 부과받았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에스리테일은 수급사업자들에게 김밥 등 신선식품(FF제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성과장려금 68억 7800만원과 판촉비 126억 1200만원을 수취했다. 또,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 기간 동안은 정보제공료 27억 3800만원을 수취했다. 지에스리테일은 2020년 기준 총 1만3818개의 편의점 점포를 운용하고 있다.

지에스리테일의 이와같은 행위는 하도급법상 원사업자가 PB상품의 제조를 위탁할 때 정당한 사유없이 성과장려금, 판촉비 등 금전, 물품, 용역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위반한 행위다.

공정위는 향후 하도급법이 적용되는 PB상품분양에서 대혀유통업체들이 성과장려금, 판촉비 등을 부당하게 수취해온 거래관행을 개선해 수급사업자들이 납품대금을 제값으로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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