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대응…성수품 역대 최대 144천톤 공급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가계물가 부담을 덜기위한 민생물가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선제적인 추석 명절 수급 관리를 위해 16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수급상황을 일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10대 성수품 등 14개 주요 농축산물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8일부터 정부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29일 동안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농축수산물 구입 시 20%~30% 할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식료품 가격 인상 등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13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닷컴, 쿠팡 등 24개 온라인 쇼핑몰, 25개 지역농산물 직매장,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규모는 기존 월 90억원에서 최대 45억원으로 확대하며, 사용한도도 기존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한다. 전통시장과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최대 3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성수품 가격 등 알뜰 소비정보를 제공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기능도 강화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맞이 농축산수물 할인대전을 통해 가계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생활물가에 민감한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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