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지나고 식품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추석 연휴를 지나고 식품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 원자재가격 상승 등을 인상 이유로 내놨다.

농심은 15일부터 라면 브랜드 2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3% 인상한다. 신라면은 1봉지당 판매가격이 편의점 기준으로 900원에서 1000원이 됐다. 스넥제품도 평균 5.7% 인상한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오리온도 15일부터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했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초코파이 한 상자의 가격은 4800원에서 5400원으로 12.4% 올랐다.

앞서 지난달에는 CJ제일제당이 일부제품을 6.7% 인상했으며, 빙그레도 아이스크림 제품의 소매점 판매가를 20% 인상했다. 대상, 하림, 사조, HY(예 한국야쿠르트)도 이달부터 가격을 연달아 인상한 바 있다

식품 가격 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팔도는 다음달부터 라면 제품 12개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할 계획이며, 우유 판매기업들도 우윳값도 인상할 전망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지류 당류, 감자류 등 원재료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 등으로 원가부담이 심화되고 있어 가격 인상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4분기까지 가격 인상 러시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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