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통업체 매출 4.0% 증가

온라인 3.2%↑·오프라인 4.8%↑ 늘어모든 업태서 ‘식품’ 상승… 편의점 즉석식품 22%↑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초 대형 할인행사와 간편식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식품’ 분야 매출이 크게 뛰며 상승을 이끌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부문은 3.2%, 오프라인 부문은 4.8% 각각 매출이 상승했다.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판촉 행사와 간편식·밀키트(간편 조리세트)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식품’과 ‘생활·가정’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주요 유통사별로 대형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식품’과 ‘해외 유명브랜드’ 품목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했다. 판촉행사로는 신세계 랜더스데이, 롯데마트 창립25주년 행사, 홈플러스 몰빵데이 등이 열렸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식품(10.4%)’과 ‘해외 유명브랜드(4.5%)’의 매출은 상승했고, ‘가전·문화(-4.7%)’와 ‘아동·스포츠(-3.5%)’의 매출은 하락했다.
온라인 상품군에서는 ‘식품(14.1%)’과 ‘생활·가정(3.9%)’ 분야가 가장 많이 올랐고, ‘아동·스포츠(-6.7%)’에서 크게 떨어졌다. 오프라인 상품군은 ‘식품(8.5%)’과 ‘해외 유명브랜드(4.5%)’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가장 많이 떨어진 품목은 ‘가전·문화(-4.7%)’였다.
구매건수는 대형 할인행사와 거리두기 해제가 맞물리며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난해보다 늘었다. 다만 구매단가는 물가인상 영향으로 ‘백화점(-0.3%)’에서 소폭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해 대비 1.8% 감소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0.4%포인트(p) 감소했다. 오프라인 업태에서는 ‘편의점(0.8%p)’이 매출 비중이 늘고, ‘대형마트(-0.1%p)’와 ‘백화점(-0.2%p)’에서는 줄어들었다.
유통업태별 매출 동향을 보면 오프라인 업체에서 ‘대형마트(3.3%)’, ‘백화점(2.5%)’, ‘편의점(8.9%)’, ‘준대규모점포(3.7%)’ 등 모든 업태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든 업태에서 ‘식품’ 관련 품목의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 매출 증가 폭이 가장 큰 편의점의 경우 ‘즉석식품’ 품목의 매출 상승률이 22.5%에 달했다. 백화점(식품·10.2%)과 준대규모점포(가공식품·7.5%), 대형마트(식품·6.3%)도 마찬가지였다.
온라인 유통업체에서는 ‘식품(14.1%)’과 ‘화장품(11.5%)’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유통업체가 대형 할인행사를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병행힌 결과라는 해석이다. 반면 ‘패션·의류(-5.1%)’와 ‘스포츠(-8.7%)’, ‘아동·유아(4.7%)’ 등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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