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뛰어든 킴스클럽

킴스클럽,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다.

이미 킴스 신선편의점(가칭)을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3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파일럿 매장인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1월 신촌점, 4월 염창점을 연이어 개점하며 테스트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테스트 기간 킴스 편의점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현재 편의점업계는 CU와 GS25를 중심으로 시장이 과열된 상태다. 한 블록에서 편의점 4사의 간판을 모두 볼 수 있을 정도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업계에서는 레드오션인 편의점 업계에 이랜드가 어떤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할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킴스 편의점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식품 특화 매장이라는 점이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차별화 상품 및 특화 매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단독 PB(자사 브랜드) 상품 출시, 한정판 협업 상품 출시, 라면 등 특정 품목 전문 매장 오픈이 대표적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킴스 신선편의점은 고객의 집 앞 가까운 거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식품과 공산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특화한 매장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규제가 많은 대형마트보다 1년 내내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  소가구가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량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품목을 차별화하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킴스 편의점의 배달 서비스 유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킴스 편의점 염창점은 ‘3만원 이상 무료 배달’을 시행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편의점의 본격적인 가맹사업은 올 하반기쯤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Visited 117 times, 3 visit(s) today

답글 남기기